지난 7월 18일 오후 8시30분경 20바트(한화 750원) 때문에 벌어진 어처구니없는 권총 청부살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오토바이를 탄 2명의 괴한이 애인과 함께 집으로 귀가 중이던 타위싹 차이생(26세)과 그의 애인에게 38구경 권총을 발포하고 달아났지만 경찰의 신속한 수사로 기술고등학교에 다니는 범인 2명을 검거하였다.

태국의 핸드폰 원투콜 시스템의 온라인 충전금 20바트를 핸드폰 가게에서 충전하였으나, 전화번호를 잘못 적어 핸드폰에 요금이 충전되지 않자 피해자 타위싹은 핸드폰 가게 업주와 심한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고 욕을 하고 돌아가자 업주는 아버지의 권총을 가져다 평소 알고 지내던 고등학생 2명에게 타위싹을 살해하도록 했다.

와이드스포츠  desk@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