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3주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복귀한 박인비(30)가 무난하게 출발했다.

박인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서 공동 27위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골라내 10언더파 62타를 친 마리나 알렉스(미국)과는 7타차다.

브룩 핸더슨(캐나다)이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다.

이미향(26)이 5언더파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쳐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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