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선화(32)는 주니어시절부터 ‘ 성부른 떡잎‘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선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을 거쳐 정규투어에 입문한 뒤 3승을 거두고 2006년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데뷔 첫 해 숍라인트클래식 우승과 함께 그해 한국선수로는 박세리, 김미현, 한희원, 안시현에 이어 다섯 번째로 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2008년까지 LPGA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이선화는 국내로 복귀해 ‘엄마골퍼’로 활동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샷으로 장타를 구사하던 이선화였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비거리가 많이 줄었다.

그러나 스윙의 ‘리듬과 템포’ 그리고 퍼포먼스는 예전과 변함이 없다. 이번 시간에는 이선화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