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KLPGA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18에서 이소영(21)이 4타차를 극복하고 막판뒤집기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초청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 이어 통산 2승째다. 이소영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5개 대회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상금랭킹을 4위로 끌어 올렸다.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 열린 가야컨트리클럽은 코스전장이 6810야드로 KLPGA투어 토너먼트 코스 중 가장 길다.

티샷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린에 정확히 공략할 수 있는 아이언 샷이 성적과 비례한다. 이소영 역시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은 핀에 꽃히는 아니언 샷이었다.

이번 시간에는 이소영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라운드 파3 2번홀에서 친 아이언 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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