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장타자들의 공통점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공이 워낙 멀리 가다 보니 방향성에서는 불리하다. 하지만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어프러치 샷을 잘 한다는 특징이 있다.

KPGA 코리안투어 ‘장타자’인 이승택도 어프러치를 잘하는 선수다. 드라이버 티샷이 300야드를 훌쩍 넘는다. 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이 저조해 우드 티샷을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지난해 티샷 평균 286.2야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간에는 파5 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그린 앞까지 보내 어프러치 샷으로 핀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는 이승택의 어프러치 샷을 감상해 보자.

이승택은 그린 주변 어프러치 샷을 할 때 실수를 줄이기 위한 주의점도 알려줬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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