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원산지로 털이 있는 열매란 뜻의 “람부탄(Rambutan)”은 작은 달걀만한 크기의 성게 모양 안에 흰색의 반투명한 속살과 씨가 들어 있는 즙이 많고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는 열대과일로 나무 껍질과 뿌리는 양치약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열매를 잡고 비틀면 반으로 갈라져 쉽게 먹을 수 있다. 털이 검게 변하지 않은 것이 싱싱한 것이다. 람부탄 나무는 10~15m의 높이까지 자라며 4~6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의 꽃이 피고 7~8월에 붉은 색 열매가 익는다.

태국에서는 람부탄을 ‘응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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