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방건설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이정은6<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6관왕을 달성한 이정은6(21)가 ‘대박’을 터트렸다.

이정은의 매니지먼트사인 크라우닝은 12일 이정은이 대방건설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며 계약금과 인센티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KLPGA투어 최고 대우로 알려졌다.

이정은은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왕을 수상하고 올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문영 퀸츠파크챔피언십,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등에서 우승했다.

이정은은 “올 한 해 종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잊을 수가 없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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