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장은수(19)는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올해 28경기에 출전해 스물세 번 본선에 진출해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톱10’에 7번 이름을 올리는 등 시즌 내 꾸준한 성적을 냈다. 상금순위도 23위를 기록했다. 최고성적은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이다.

평균타수 71.73% 23위, 라운드 당 평균퍼팅 30.16개 ,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그린적중률 72.02% 44위, 페어웨이 안착률 78.10% 14위다. 각종 개인기록으로 볼 때 내년시즌 기대해볼만하다.

사실 기대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은수의 스윙은 완성도가 매우 높다. 올해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장은수의 내년 시즌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시간에는 장은수의 드라이버 샷 측면 스윙을 감상해 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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