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김태우(24)는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입문했다. 신인상인 ‘명출상’을 수상하고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14위를 기록해 성공적인 2년차를 마무리 했다.

아마추어시절부터 이수민, 이창우 등 ‘동갑내기’ 친구들과 세계무대를 누비며 일찌감치 남자골프의 기대주로 촉망받았다.

국가대표 동기들보다 프로데뷔가 늦었지만 대기만성형의 골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이번 시간에는 페어웨이 러프에 반쯤 잠긴 트러블 상황에서 견고한 스윙을 뽐내는 김태우의 아이언 샷을 감상해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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