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2017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멀리 친 선수는 김봉섭(34)이다.

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병행하느라 13개 대회에 출전해 티샷 평균 297.07야드를 내보내 2012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코리안투어 ‘장타왕’에 올랐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66.26%로 62위에 머물렀지만 74.29%의 그린적중률을 보여 1위에 올랐다.

김봉섭의 드라이버 티샷은 300야드를 훌쩍 넘는다. 하지만 드라이버 비거리를 측정하는 홀에서 우드 티샷을 자주 하기 때문에 평균 비거리가 줄었다. 2012년 장타왕에 오를 땐 평균 309.087야드였다.

이번 시간에는 김봉섭의 드라이버 샷을 보며 300야드의 꿈을 키워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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