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KPGA 코리안투어 대표 ‘훈남’ 김태훈(32)은 올해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두 번만 이름을 올릴 정도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태훈의 장기인 드라이버 샷이 흔들리는 것이 부진의 원인이다. 티샷 페어웨이 안착률이 59.23%에 그칠 정도다.

하지만 그린적중률은 70.97%로 높다. 두 번 중 한 번 러프로 삐딱하게 가는 티샷을 그린에 올리는 것.

드라이버 샷은 힘이지만 아이언 샷은 기술이다. 따라서 김태훈의 스윙의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김태훈의 페어웨이 아이언 샷을 감상해 보자. 이 영상은 이달 초 제주도의 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카이도시리즈 7차전 카이도 Only 제주오픈에서 촬영한 것이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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