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김승혁(31)이 KPGA 코리안투어 ‘특급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나흘 내 선두를 한번도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로 초대챔피언에 등극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린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코스세팅은 티샷이 빗나갈 경우 파 세이브가 만만치 않을 만큼 난이도가 높았다.

김승혁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1라운드 92.86%, 2라운드 100%, 3라운드 100%, 최종라운드 78.57%였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정교한 드라이버 샷으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우승과 함께 다음 달 10월 제주도에서 국내 최조로 개최되는 미국PGA투어 더CJ@나인브릿지와 내년 2월 미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김승혁의 페어웨이를 지키는 드라이버 샷을 감상해 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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