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국내 유명 휴양지에서 저울 조작으로 소비자 피해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사례가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상거래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9일간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휴양지내 활어 판매소, 농수산시장, 대형유통업소 등을 대상으로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하였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상습 위반업소와 소비자 민원발생 업소에 대해서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저울에 대하여는 전량 수거․폐기할 계획이며, 또한 저울의 정확도, 저울변조 여부, 검정 및 정기검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저울 조작 등의 불법 사례에 대하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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