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윤영덕 기자]김하늘이 지난주 끝난 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거뒀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까지 거머쥔 김하늘의 샷감을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따라서 이번 주 열리는 니치레이 레이디스의 우승도 조심스럽게 점쳐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백스윙 톱이 귀 부분에서 멈추는데 비해 김하늘은 양손의 위치가 머리 위에 있다. 어찌 보면 ‘오버스윙’이 김하늘의 약점일수도 있다. 하지만 높은 위치에서도 다운스윙으로 끌고 내려올 때 코킹을 유지한다.

또 큰 스윙아크를 그리면서도 어드레스에서 피니시까지 끊어짐 없이 ‘원모션’으로 스윙을 마무리 한다.

이번 시간에는 김하늘의 드라이버 정면 샷으로 스윙을 업그레이드 시켜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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