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윤영덕 기자]나상욱(33)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미국으로 건너간 재미교포로 미국명은 ‘케빈 나’다.

나상욱은 주니어시절 미국 무대를 휩쓸며 제2의 타이거 우즈(미국)로 불렸다. 만 16세에 프로전향을 서두른 나상욱은 PGA투어의 나이제한에 걸려 아시안투어로 진출했다.

프로데뷔 첫 대회였던 볼보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아시안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기록과 함께 세계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03년 당시 PGA투어 최연소 선수가 된 나상욱은 긴 슬럼프 끝에 2011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고 현재까지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나상욱의 드라이버 스윙 측면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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