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임성윤 기자]초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어린이·청소년 문화축제가 고즈넉한 천년고찰에서 열린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다음달 10일 덕양구의 흥국사 경내에서 BBS불교방송과 함께 ‘북한산 어린이·청소년 문화축제(이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북한산의 아름다움과 수많은 문화재를 품고 있는 ‘천년고찰’ 흥국사를 배경으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등 경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답사체험은 흥국사 문화재 및 노고산 일대를 답사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또 남녀 아이돌가수 공연 및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다식 만들기 ▲전통다도체험 ▲화전 만들기 ▲연꽃 만들기 ▲투호놀이 ▲북마크 만들기 ▲컬러링북 등 문화체험도 있다.
제4회 북한산 어린이·청소년 문화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축제공식 홈페이지(www.kids2017.co.kr)에 접속하거나 불교방송 홈페이지(www.bbsi.co.kr) 또는 흥국사(www.heungguksa.or.kr)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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