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윤영덕 기자]백규정(22)은 한국여자골프의 ‘차세대’를 책임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KLPGA투어 시드선발전 1위로 2014년 ‘루키’로 데뷔 해 그해 3승과 함께 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 ‘직행’ 티켓을 따내 미국으로 진출했다.

백규정이 LPGA투어 2년 동안 본토에서 우승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분위기 적응을 하지 못한 탓이다. 그러나 백규정이 한국여자골프를 이끌러갈 차세대 주자라는 데는 모두가 공감한다.

백규정은 올 시즌 KLPGA투어로 복귀했다. 잃어버린 샷감과 자신감을 찾기 위해서다.

백규정은 ‘장타자’다. 장타자가 갖기 힘든 정확도도 겸비했다. 또 장타를 치면서도 스윙이 간결하다.

이번 시간에는 백규정의 드라이버 정면 샷으로 스윙의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켜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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