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한밀이 홀인원 부상으로 받은 자동차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KPGA제공>

[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루키’ 정한밀(26)이 홀인원과 함께 부상으로 최고급자동차를 받았다.

정한밀은 18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703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대회 1라운드 167야드 파3 16번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 한 공이 홀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공식 대회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정한밀은 부상으로 1억 6백만워 상당의 재규어 F-PACE를 부상으로 받았다.

정한밀은 “함께 플레이한 김성근 선수와 농담 삼아 한 번에 넣을 거라고 얘기했는데 정말 들어갔다”며 “들어가는 것은 보지 못했는데 그린에 내 공이 없어 홀을 보니 공이 있었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정한밀은 올 시즌 신인왕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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