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의 ODA 목표와 관리체계’에 대해 발표 중인 폴 엥베르그 페데르슨 노르웨이 국제개발청장(오른쪽).

우리나라와 노르웨이 원조기관이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경험을 나누기 위해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은 선진원조기관인 노르웨이 국제개발청(NORAD)과 공동으로 “원조효과성 제고: 노르웨이와 한국의 경험과 도전과제”라는 주제의 워크숍을 2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개최했다.

KOICA 정책연구실 정우용 실장은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선진원조국인 노르웨이와 신흥원조국인 우리나라가 개발원조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대외원조의 선진화를 모색해 보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는 ODA/GNI(국내총소득) 비율의 유엔 권고치인 0.7%를 1976년부터 초과하여 제공해 오고 있는 전통적인 모범원조국가로서, 2007년에는 ODA/GNI 대비 0.95%를 ODA로 제공하여 DAC 국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ODA/GNI 비율은 2008년 현재 0.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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