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30분 거리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은 약 103만 4,000㎡의 면적에 30만 ㎡ 면적의 인공 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콘크리트 빌딩 숲에 갇혀 사는 도시인들의 휴식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도시인들이 접하기 힘든 자연 생태계를 재현한 환경공원이기도 하다. <와이드스포츠>에서는 일산호수공원의 숨은 매력을 찾아 시리즈에 담았다.<편집자 주>

[와이드스포츠(고양)=최웅선 기자]호수공원에는 ‘고양 600년 기념 전시관’이 있다. 고양시의 과거와 미래비전을 제시한 작은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한반도의 역사가 있다. 약 5000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가와지 볍씨가 모형이 전시돼 있다. 5000년 전 고양은 한반도 인류 농경 문명 중심지였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신한류 홍보관 주변엔 눈으로 보고 그냥 지나치기엔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산재해 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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