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타카 나카무라 작가의 화훼 작품<사진제공=고양시>

[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오는 28일 개막하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또 다른 볼거리가 생겼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 화훼 디자인 작가 7인 초청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해외 유명 작가들의 화훼 예술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2011 유로파컵 챔피언 나탈리아 지즈코(러시아), 폴란드 국제 화예경기대회 1등을 수상한 프레미슬 하이티치(체코), 2015년 플뢰럽 인터플로라 월드컵 프랑스 대표 프레데릭 뒤프레 (프랑스) 등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플로리스트가 참가한다.

또 2012 싱가포르 가든 페스티벌 플로랄 윈도우 대상을 받는 하리잔토 세띠아완(싱가포르)과 아리타카 나카무라(일본), 신디 차오(마카오)가 동참했고 한국 대표로는 김형학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7인의 작가들은 꽃박람회장내 꽃 문화 예술관에서독창적인 플라워 공간디자인을 선보이고, 4월 28일부터 30일에는 현장에서 직접 데몬스트레이션을 펼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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