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멀리 정확하게’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모든 골퍼의 ‘로망’이다. 따라서 멀리 정확하게 치기 위해서는 스윙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스윙의 완성도가 높은 프로도 매년 조금씩 스윙 교정을 한다. 매 대회를 뛰면서 스윙이 망가져 바로 잡기도 하지만 과학적으로 스윙을 교정하는 이유도 있다.

그래서 선수들은 스윙이 조금씩 변해간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스윙으로 교정해 망가지는 경우도 있지만 스윙의 완성도가 더 좋아지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26)이다.

송영한은 지난해 SMBC 싱가포르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조던 스피스(미국)과 ‘맞짱’ 승부에서 승리를 거둬 전 세계 골프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영한의 우승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의 스윙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세계 톱랭커들과 견주어도 한 치의 모자람 없는 스윙의 기술이 있다. 이번 시간에는 송영한의 드라이버 샷을 보고 스윙의 완성도를 높여 더 멀리 정확하게 샷을 날리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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