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화려한 스윙 퍼포먼스를 뽐내는 선수는 누구일까? KLPGA투어 8년차 이정민(25)이다.

이정민은 2010년 KLPGA투어에 데뷔 해 작년까지 통산 9승을 거뒀다. 하지만 실력에 비해 우승이 적다는 평가가 따른다.

이정민의 스윙은 여자선수들이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힘과 기술이 집약됐다. 특히 다운스윙 때 코킹을 유지하며 릴리스 시작점까지 끌고 내려오는 기술은 ‘PGA투어’급이라고 많은 스윙코치들은 극찬한다.

이정민은 평범한 코스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코스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드라이버 샷이 멀리 나가면서도 목표지점이 떨어지면 ‘런’이 없이 멈춘다. 거리에서는 손해를 보지만 원하는 지점에 공을 정확히 안착시킨다.

이번 시간에는 이정민의 완성도 높은 드라이버 샷을 배워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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