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국제빙성축제<사진제공 한중지역경제협회>

[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제33회 중국 흑룡강성에서 ‘하얼빈국제빙설축제’가 개막됐다.

국제방설축제는 3월초까지 ‘얼음의 도시’ 하얼빈에서 빙설관광, 빙설예술, 빙설시류, 빙설경제무역, 빙설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열린다.

올 겨울 흑룡강성 슬로건은 ‘빙설지관 흑룡강(冰雪之冠 黑龙江)’이다.

이를 위해 하얼빈은 시내의 주요 거리, 빙설공원, 강·호수 등 여러 곳에 빙설경관을 만들어 도시의 빙설 정취를 한결 더해줬다.

빙설제 기간 세계도시 빙설관광협력기구 조성대회와 제2회 중국(국제)빙설관광서밋을 개최하며 러시아, 캐나다, 독일, 핀란드, 말레이시아 등 30여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할 예정이다.

1963년에 처음 시작된 하얼빈 빙등유원회는 빙설관광의 서막을 열어 캐나다 퀘벡의 윈터 카니발, 노르웨이 스키 축제,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나란히 세계 4대 겨울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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