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투어선수들마다 신체적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스윙 또한 다르다.

골프계의 살아 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 닉 팔도, 타이거 우즈를 거치면서 ‘더 정확하게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과학적인 스윙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스윙플랜’이다. 스윙플랜이란 스윙 중 클럽이 만들어 내는 궤도다.

아마추어골퍼가 미스 샷을 줄이고 공을 더 멀리 정확하게 보내려면 스윙플랜을 꼭 지켜야 한다. 그렇다고 투어선수들과 같은 완성도 높은 스윙플랜은 아니다. 자신의 스윙궤도가 스윙플랜에 가까울수록 공은 더 멀리 정확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아마추어 골퍼가 더 낳은 스윙플랜을 만들기 위해선 백스윙 때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야 하고 톱에서는 클럽헤드가 목표 방향 오른쪽을 겨냥해서는 안 된다. 또 다운스윙 때 릴리스 시작점에서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된 상태에서 임팩트 돼야 한다. 이번 시간은 KLPGA투어 박결의 페어웨이 우드 샷으로 스윙플랜을 배워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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