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사진제공 국기원>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세계 태권도인 최대 축제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린다.

국기원(원장 오현득)은 2017년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지로 경기도 안양시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가지 나흘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안양시는 세계태권도한마당 유치를 위해 2015년부터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국기원이 주최하는 태권도 무예 대제전으로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들이 태권도 정신과 기술의 경연을 펼치며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는 친선교류의 장이다.

작년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국기원에서 개최돼 60개국, 4753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다.

이필운 얀양시장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안양시에서 개최됨으로써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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