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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섭의 와이드레슨]경기전 빠르게 체크하는 테이블 컨디션 ‘대회전’
임성윤 기자 | 승인 2016.12.29 11:08

[와이드스포츠=임성윤 기자]경기 시작 전 테이블 상태를 파악해 보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이를 간과하는 동호인들 역시 상당수다. 유흥을 위해, 내기를 위해, 빠른 진행을 위해, 과시를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부분이 테이블 상태 체크다.

다섯 번째는 대회전으로 이 역시 바닥의 밀림과 끌림의 정도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네 번째 빗겨치기와 맥락을 같이 한다. 하지만 4~5쿠션 이후 이후 수구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확인해 봐야 하는 배치다.

빗겨치기와 마찬가지로 가장 자연스럽게 수구의 이동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위치에 공을 배치하고 샷을 시험해 본다. 대회전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5쿠션 이후 장쿠션에서 대각선 코너로 이동할 때 공의 밀리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때는 공의 회전보다는 공 자체가 가진 전진력의 영향이 클 시점이기에 테이블의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자신의 예상보다 많이 밀려 길게 떨어지는지, 밀리지 않고 짧게 형성되는지, 아니면 예상과 비슷하게 이동하는 지를 파악해 실제 경기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한다.

5가지로 나누기는 했지만, 이 샷들을 쳐 보는 기본적인 이유는 테이블의 밀리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모든 테이블이 저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는 맞큼, 이를 파악해 활용하는 것이 당구 실력을 늘리는 첫 걸음일 것이다.

물론 이를 통해 급격한 실력 상승이나 난구풀이에 획기적인 도움을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게임을 치르는 테이블의 상태를 미리 조금이라도 파악해 놓는다면 약간의 차이로 득점에 실패하는 아쉬움은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 동호인들이라면 이번에 언급한 5개의 샷만을 시험해 보는 것만으로도 본인 실력 만큼의 컨디션은 항상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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