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아마추어 골퍼 중에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이 다르다고 말하는 이가 많다. 그러나 김효주의 스윙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클럽에 상관없이 스윙에 기술이 똑같다는 것을 단 번에 알 수 있다.

김효주는 백스윙 때 오른쪽 골반이 스웨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왼쪽 어깨와 오른쪽 골반을 동시에 회전해 클럽헤드를 똑바로 빼 준다.

▲ 김효주의 아이언 샷 임팩트 순간<와이드스포츠>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이룰 때 가슴 앞에 있는 클럽을 직각으로 올려주며 왼쪽 어깨 회전을 계속한다.

또 백스윙 톱에서 손과 하체를 동시에 움직여 트랜지션 동작을 수행한다. 이 때 골반을 목표방향으로 밀어 클럽에 내려 오는 길을 만들어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해 목표방향으로 정확히 공을 보낸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