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이 김<사진제공 세마스포츠마케팅>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스노보드 세계랭킹 1위 클로이 김(16.한국명 김선)이 국내 스포츠 에이전시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과 아시아지역 마케팅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6살 때부터 스노보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클로이 김은 2014년 엑스게임 슈퍼파이프 여성부문 은메달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동계 엑스게임 사상 최연소(14살)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도 엑스게임 및 유로 엑스게임에서 정상에 오르며 16세 이전에 엑스게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해 이 부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클로이 김은 작년과 올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다.

미국 캘리포니에서 태어난 클로이 김은 아버지(김종진)를 따라 스노보드를 탔으며 6세 때 처음으로 출전한 전미스노보드연합회(USASA)가 주최하는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스노보드 천재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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