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09.6.23일(화) 7:30 메리어트호텔(3층 미팅룸)에서 외국인투자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2회 외국인투자 전문가포럼을 개최하였다.

학계를 비롯하여 연구계, 투자자문기관, 회계법무법인 등 민간 외국인투자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부 김동수 투자정책관은 포럼 개회사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외자확보, 선진기술 이전, 기업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 등 우리경제에 순기능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경기회복 이후에 대비하고, 한미 FTA 등 기회요인을 살려 FDI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전략경영이론의 대가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문휘창 교수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전략,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에서 경제발전 초기단계에서는 산업구조 고도화와 국제화를 위한 수단으로서 무역이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지만, 경제가 선진화 단계에 이를수록 생산품을 만들어내는 생산요소(자금․기술․인력 등)의 국제적 이동인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산업구조 고도화에 더욱 효과적이라며, 우리나라 FDI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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