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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페셜]안백준의 스위트 스폿 ‘공이 오른쪽으로 밀리면’
윤영덕 기자 | 승인 2016.11.30 02:02

[와이드스포츠]골프 코스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슬라이스’로 타수를 잃은 것만큼 아쉬운 일은 없다. 특히 위험 지역을 피해 조준했음에도 눈이 달린 마냥 ‘해저드’나 ‘OB’구역으로 휘어져 들어가는 공을 보면 속이 상한다.

주말골퍼부터 투어프로들까지 한 번씩은 경험한 일들이다. 하지만 공이 오른쪽으로 밀리는 슬라이스에 당황해 그 날 하루의 라운드와 기분을 모두 망치는 주말골퍼들과는 다르게 투어프로들은 빠르게 원인을 찾아 타수를 줄일 기회를 만들어 낸다.

코리안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백준은 “라운드 도중 발생한 어처구니없는 슬라이스에는 보통 두 가지 이유에서 찾아온다”며 “공을 컨트롤을 하려고 풀스윙을 하지 않았거나 임팩트 때 클럽을 밀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설사 미스 샷이 나와도 스윙은 끝까지 자신감 있게 휘둘러야 한다. 그래야 악성구질이 발생해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빠르게 교정할 수 있다”면서 “해저드 또는 OB를 너무 의식하다보면 오히려 슬라이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백준은 누구?

초등학교 때 호주로 골프유학을 떠난 안백준은 주니어시절인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와 함께 호주대표로 활약한 재원이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호주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국해 해병대에 자진 입대했다. 군복무를 마친 그는 챌린지 투어, SKY72투어, 아카데미투어 등을 통해 한국 코스에 적응한 뒤 2015년 코리안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정규투어에 정식 데뷔한 ‘신인’이다. 올해 열린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리=윤영덕 기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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