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대표 여행지 전남 백양사<사진 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숨은 대한민국이 열립니다’란 주제로 펼쳐진 가을여행주간(10월24부터 11월6일까지) 동안 국내여행 참가자 수와 이동 총량, 총지출액, 지역별 유동 인구 등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한문연)이 실시한 가을여행주간 국민 참여 실태조사와 케이티(KT)의 빅데이터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한문연에 따르면 국민여행 참가자수는 작년 가을에 비해 23% 증가된 2454만 명, 여행주간 이동 총량은 16% 증가한 4668만 일로 나타났다.

여행주간 지출금액은 작년 대비 18% 증가된 3조 117억 원이며 이는 여행주간 추진이래 최대치이자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한 수치다.

가을여행주간에 탄력을 받은 문체부는 2017년 1월 14(토)일부터 30일(화)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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