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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섭의 와이드레슨] 위기를 넘겨주는 샷② 빈쿠션 횡단샷
임성윤 기자 | 승인 2016.11.17 09:06

[와이드스포츠]위기를 넘겨주는 샷 두 번째, 빈쿠션 횡단샷이다. 공 3개가 테이블 가운데에 모여 있는 경우, 난감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같은 배치는 상대방이 포지션 플레이를 시도 하다가 실패했을 때 경험할 수 있다. 1~2목적구가 근접해 있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3뱅크샷을 시도한다. 그러나 1~2목적구가 3뱅크샷의 수구 진로를 모두 막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파이브 앤드 하프시스템이나 플러스투 시스템 모두 활용하기 힘든 경우 마땅한 득점루트를 찾기 힘들다.

이럴 때는 빈쿠션을 활용한 횡단샷으로 3뱅크샷을 시도한 것이 좋다. 방법만 알아 놓으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다양한 배치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샷이기도 하다.

첫 번째 단계는 수구를 기준으로 단쿠션과 평행, 장쿠션과 수직이 되는 가상선을 그려보는 것이다. 여기에서 5포인트만 오른쪽으로 조준해 쳐주면 된다. 당점은 좌하단 2팁으로 설정한다. 스트로크는 깊어야 하며 피니시 그립도 확실히 잡아줘야 수구가 되돌아 올 수 있다.

테이블 상태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바닥이 거칠다면 약간 빠르게, 미끄러울 경우에는 느리게 쳐야 득점 확률이 높아진다. 테이블 바닥이 수구의 회전을 얼마나 받아주느냐에 따라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당점조절 및 포인트 계산이 위치마다 다를 수 있는 데?’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물론 세 개의 공이 모이는 경우는 테이블 어디에서도 가능하다. 그러나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배치도와 같이 장쿠션 한쪽에 인접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뒤돌려치기, 옆돌리기 등 공략이 가능하고 3뱅크샷 역시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번 시간과 같은 배치는 1~2목적구가 수구의 진로를 막았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임을 명심하자.

[정리=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
[장소협찬=챔프 3000]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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