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제공>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코레일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안전 수송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코레일은 오는 17일 수능시험을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수험생을 위한 열차 할인 등 다양한 수험생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주요 8개 역에 KTX 1개 차량 편성과 일반열차 7개 차량 편성을 비상 대기하고 수도권 전동차 차량기지에는 전동차 13개 차량 편성을 비상 대기시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당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수도권전철의 정시 운행에 최선을 다하고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 해 수험생들이 정시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영어 역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는 긴급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고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열차의 기적소리를 통제하기로 했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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