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 페스티벌 2016

[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태국 전통 공연과 음식을 맛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주한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타이페스티벌 2016’이 열리는 청계광장에서다.

타이페스티벌 2016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올해는 방콕과 서울의 자매도시 결연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리는 타이 페스티벌은 청계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태국 정통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열대과일, 식재료 등을 판매한다.

또 태국 전통 공예 중 하나인 피따콘 마스크 시연과 태국의 현직 무에타이 선수들이 무에타이 경기와 태국전통공연을 펼친다.

28일에는 태국의 2대 명절 중 하나인 ‘러이 끄라통’을 재연하는 바나나 잎으로 만든 작은 연꽃 모양의 배를 강물에 띄우는 행사가 진행된다.

27일 오후 6시30분, 28일 오후 7시에는 메인무대에서 태국 왕복 무료항공권이 무료로 주어지는 행운권 추첨이 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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