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잇는 제3의 다리가 건설될 것으로 보인고 현지 말레이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나집 총리는 최근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와의 만남에서 싱가포르 정부가 세 번째 다리 건설에 관심 있는 것을 전해 들었다면서 건설 착공 시기는 가능성 조사가 끝나야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집 총리는 다리 건설이 데사루, 머싱까지의 조호 주 동부지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항 주 롬핀과 쿠안따, 트렝가누 일부 지역까지도 다리 건설로 인한 경제적인 개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집 총리는 다리 건설에 필요한 예상되는 공사 비용을 포함한 모든 조사를 이미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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