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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TV 당구레슨] 정의섭의 숨어 있는 길 찾기③
임성윤 기자 | 승인 2016.06.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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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섭의 와이드레슨’, ‘숨어 있는 길 찾기‘의 세 번째 시간. 단쿠션 한쪽에 3개의 공이 모여 있는 배치 중 하나다. 흔히 볼 수 있는 배치이지만 공략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많이 알려진 방법을 구사하기에는 세 개의 공 배치가 모두 애매하다. 하지만 이 공도 쉽게 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끌어 쳐서 뒤돌려치기를 시도하기에는 끌어치는 강도와 첫 쿠션 지점 선정이 만만치 않고, 빗겨치기를 시도하기에도 1적구인 빨간공의 위치가 첫 번째 쿠션 공략을 힘들게 만든다. 무리하게 시도한다 해도 2적구 옆 단쿠션 쪽으로 길게 궤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더블쿠션을 노리자니 2적구와 쿠션간의 간격이 너무 좁고, 횡단샷으로 각도를 형성하기엔 적절한 각도형성이 힘들다.

이 역시 대다수의 동호인들은 파이브앤 하프 시스템을 이용해 무리한 3뱅크샷을 시도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이 역시 밀어치기를 활용한 되돌려치기를 활용한다면 좁은 공간에서 충분한 3쿠션 득점이 가능하다.

약간의 기술은 필요하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을 뿐 결코 어려운 방법은 아니다. 많은 회전보다는 약간의 하단 당점을 주면서 밀어치는 것이 키포인트.

좌하단 1팁 정도의 회전을 주고 타격과 동시에 밀어치면 수구는 각 형성 후 자연스레 단쿠션과 예각을 형성하면서 코너를 향하게 된다. 여기에 약간의 역회전이 걸려있으므로 코너 안에서 3쿠션이 모두 형성되는 되돌려치기가 만들어 진다. 이후 밀어치는 힘을 아직 간직하고 있는 수구는 바깥쪽으로 튕겨나가기 보다 반대쪽 코너에 있는 2적구로 향하게 되는 것.

일반 동호인들에게 익숙한 공은 아니다. 그러나 첫 번째 쿠션을 향하는 수구의 진행각을 염두에 두고 연습을 해 본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집중해야 할 부분은 하단 당점으로 타격과 동시에 밀어친다는 점이다. 타격만 들어간다면 되돌려치기에 대한 각도 형성이 힘들고, 밀어치기만 한다면 단쿠션에 맞추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얇은 두께로 위와 같은 되돌려치기를 시도할 수 있지만 이 경우는 회전량 조절이 힘들어 바깥쪽으로 수구가 튕겨져 나갈 확률이 높다.

자주 시도하지 못했던 배치라 해도 결코 어려운 공략 방법은 아니니 연습을 통해 자신의 선택 스펙트럼을 넓혀보도록 하자.

[정리=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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