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은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 예수대학교와 관련 강좌 개설 지원 약정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12일 약정식을 체결한 KOICA 박대원 이사장(왼쪽)과 예수대학교 서광수 총장(오른쪽).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를 전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은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2일 전주 예수대학교와 관련 강좌를 개설 약정식을 체결했다.

KOICA는 이달 중으로 전주 예수대를 비롯해 전국 17개 대학과 강좌 개설 지원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KOICA는 국제개발협력 강좌 개설을 통해 개발원조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조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발전사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실시된 공모에는 33개 대학이 지원해 35개 강좌 개설을 요청한 바 있을 정도로 호응이 컸다.

KOICA 민간협력팀 관계자는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대학생들이 국제무대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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