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이미림(26.NH투자증권)은 2011년 KLPGA투어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뒤 이듬해 내셔널타이틀이 걸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정상을 밟았다.

2013년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우승으로 통산 3승을 달성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2위로 통과했다.

데뷔 첫 해인 2014년 마이어 LPGA 클래식과 레인우드 LPGA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신인왕 경쟁을 펼칠 정도로 세계정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다.

이미림은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 KLPGA투어 대표 장타자 중 한 명으로 비거리와 함께 정확한 아이언 샷이 특기다. 이미림의 드라이버 샷과 함께 유틸리티클럽, 아이언 샷까지 시리즈로 준비했다. 이번 시간에는 드라이버 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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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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