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에서 컷 탈락 당하면서 세계랭킹 7위로 밀려난 김세영. <사진=와이드스포츠 DB>

[와이드스포츠=유서근 기자] 김세영(23.미래에셋)이 세계랭킹 7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6점을 받아 지난 주 5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컷 탈락을 당한 것이 원인이다.

5위 자리엔 10대 돌풍 중의 한명인 캐나다의 신성 브룩 M 핸더슨(19)이 올라섰다.

이밖에 상위 10위권에서의 변동은 전주 11위로 밀렸던 유소연(26)이 다시 10위(5.06점)로 ‘톱10’에 재진입했다.

지난 주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한국계 일본인 노무라 하루(23.한화)는 13계단 뛰어오른 23위(3.18점)로 도약했다. 최나연(29.SK텔레콤)은 18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캘러웨이)는 13.95점으로 27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뤄낸 박성현(23.넵스)는 순위 변동 없이 19위(3.67점)에 머물렀다.

유서근 기자  yoo6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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