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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부국, 사우디도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 쓴다"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09.06.10 09:54

 

   
▲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운섭 부사장과 칼리드 알카프(Khalid Al-kaf) 모바일리 CEO가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2 상용 장비 공급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중동지역에서 대한민국 주도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제2대 통신 사업자 '모바일리(Mobily)'와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2' 상용 장비에 대한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1' 장비를 공급한 성과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이다.

'모바일리'는 1,4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WCDMA 통신 사업자로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아 지역에서의 모바일 와이맥스 주도권을 이어 가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는 쿠웨이트 마다(MADA) 커뮤니케이션즈와 지난해 12월 모바일 와이맥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두 사업자와 함께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인 다른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여러 국가에 동반 진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 중이다.

사우디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4%대에 머무르고 있는 향후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2월 사우디 인터넷 사업자인 바야낫(Bayanat)과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 1'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처음으로 중동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바야낫은 이동통신사업자 모바일리에 인수됐지만 삼성전자의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력을 인정한 모바일리는 삼성전자와 바야낫의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 계약 관계를 유지했다.

이 후 모바일리는 지난 해 9월 사우디 최초로 수도 리야드와 제다, 담맘, 알 코바르 등 주요 4개 도시 일부 지역에서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리는 2010년까지 데이터 전송 속도도 2배 이상 향상시킨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2 서비스를 주요 4개 도시 전체로 확대하고, 수년 내 사우디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칼리드 알카프(Khalid Al-kaf) 모바일리 CEO는 "삼성의 모바일 와이맥스를 통한 인터넷 사용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아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증설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반 가정 뿐 아니라 기업 시장으로도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운섭 부사장은 "모바일 와이맥스는 CDMA, WCDMA 계열의 이동통신 사업자 뿐 아니라, 유선통신, 방송, 케이블, ISP 등 모든 통신/방송 사업자들이 모두 채택한 유일한 기술로 그 우수성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올 하반기 전 세계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와이맥스는 현재 전 세계 70개국 122개 사업자가 채택하여 상용 혹은 시험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는 4G 통신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통신대국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 러시아에 진출하는 등 20개국 24개 사업자와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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