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비오는 날, 장마철 패션 중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레인부츠이다. 점차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레인부츠를 ‘장화’와 동일시하며 어색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너무 투박하거나 너무 화려한 디자인 때문에 코디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런 레인부츠, 멋스럽게 코디하는 노하우는 무엇일까? 코디걸스(http://www.codigirls.com/)의 에디터홍에게 레인부츠 코디법을 들어보았다.

너무 캐주얼한 차림을 피하자
소재상 레인부츠는 약간 투박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캐쥬얼한 차림과 코디를 한다면 오히려 더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청바지에 티셔츠를 매치하더라도 박시한 티셔츠가 아닌 슬림한 티셔츠로 세련된 연출을 하자. 빈티지룩을 연출했을 때에 가장 완벽한 코디가 이루어지지만 좀 더 새로운룩을 선보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원피스등과 함께 믹스매치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민무늬보다는 오히려 화려한 무늬가 좋다
비오는 날의 어두컴컴한 분위기 때문에 레인부츠의 디자인은 대부분 화려한 색상, 무늬이다. 그러한 디자인이 낯설어 레인부츠를 멀리하겠지만 사실 민무늬를 택했을 때에 오히려 장화 같은 느낌을 준다. 때문에 비비디한 컬러, 화려한 무늬의 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어두운 색상의 체크무늬를 선택해도 좋다.

화려한 의상을 입었다면 깔끔하고 어두운 레인부츠를
하지만 만약 화려한 색상, 화려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었다면 레인부츠는 깔끔한 디자인에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레인부츠 역시 화려한 디자인으로 선택을 한다면 자칫 조잡한 패션이 될수도 있다.

롱이 부담스럽다면 ‘앵글’ 사이즈로
롱사이즈의 레인부츠가 부담스럽다면 미디움, 또는 앵글 사이즈의 레인 부츠를 구비해보자.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한다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튀지않아 무난한 코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뉴스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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