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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똑바로 가지 않을 때 ‘영점 잡기’
최웅선 기자 | 승인 2016.03.10 09:22

[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상·하 ‘트로틀(throttle)’만 움직여 드론을 띄웠는데 좌·우로 혼자 비행하다 장애물에 쳐 박힌다. 드론을 처음 접한 초보자라면 무척 당황할 것이다.

드론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증상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이(toy)’급 드론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 오프라인 드론전문매장이 아닌 쇼핑몰 또는 온라인으로 구매했을 경우 대처법을 몰라 고장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한쪽으로 쏠리는 증상을 교정하는 것을 영점잡기 또는 ‘트리밍(trimming)’이라고 한다. 토이급 드론에서는 비행 전 필수 점검이라 할 수 있다.

트리밍은 무선 조종기에서 한다. 메이커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조종기 오른쪽의 ‘방향타’에서 미세 조종을 하면 쉽게 해결된다.

드론의 무선 조종기에서 영점을 잡을 수 있다

드론 본체와 조종기의 전원을 켠 후 상·하 트로틀을 살짝 올려 드론이 뜨지 않고 움직일 정도로만 프로펠러가 돌아가게 한다. 그러면 영점이 잡히지 않은 드론은 프로펠러의 힘이 더 강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예를 들어 드론이 좌측으로 움직인다면 위 사진의 사각형 안에 있는 ‘트림탭’을 반대방향으로 눌러주면 된다.

또 호버링(제자리비행)을 할 때 드론이 스스로 앞으로 전진 하거나 후진 할 때도 역시 트림탭으로 조종하면 된다. 트림탭은 메이커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지만 트리밍 방법은 동일하다.

트리밍을 해 영점을 잡았다고 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토이급 드론은 모터의 회전수를 기억할 수 있는 저장장치가 없어 배터리를 교환할 때마다 트리밍을 해 줘야 한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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