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투어선수도 그린을 공략했을 때 10번 중 3번은 목표방향을 벗어나 타수를 까먹을 수 있는 위기 상황이 온다. 하지만 선수들의 스코어카드를 보면 대부분이 파 세이브로 홀 아웃 한다.

30야드 이상의 어프러치라면 선수들도 실수를 해 보기를 적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린 주변 가장자리에 공이 위치했을 때 핀까지 20야 안쪽의 칩샷을 하게 되는데 이 때 파 세이브를 하지 못하면 아마추어도 ‘뚜껑’이 열리게 된다.

이동민(31.바이네르)은 코리안투어에서도 쇼트게임을 매우 잘 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동민의 쇼트게임의 위력은 2014년 코리안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동민은 “그린 주변에서의 칩샷은 셋업자세가 샷의 성공확률을 높여준다”며 “칩샷은 짧은 샷이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이번 시간에는 ‘착한 남자’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코리안투어 이동민에게 칩샷을 배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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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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