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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지애 단독3위로 역전우승 사정권...박세리 공동4위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09.06.07 10:44

 

   

신지애(21ㆍ미래에셋ㆍ사진)가 내일 있을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우승에 도전한다.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골프장(파72, 6천7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스테이트팜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셋째 날 신지애는 3타를 줄이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공동 선두 크리스티 커, 크리스티 맥퍼슨(이상 미국)를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는 신지애는 지난 3월 시즌 첫 승인 HSBC위민스챔피언스 이후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신지애는 이날 전반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7번 홀에서 보기와 맞바꿔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8홀과 9번 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여세를 몰아 신지애는 11번, 13번홀 추가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14번 파3홀에서 파퍼트를 놓치며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다. 3라운드 버디5개와 보기2개를 기록한 신지애는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11언더파 205타로 단독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 2라운드 연속 단독선두를 지켰던 박세리(32)는 버디4를 잡아냈지만 보기4를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 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4위로 순위가 떨어졌지만 선두와는 2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역전우승의 가능성을 남겨 두고 있다.

한편, 꾸준히 타수를 줄여온 김인경(21, 하나금융)은 이날 3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10언더파 공동4위에 올라 ‘맏언니’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를 2타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공동4위 그룹에는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 등 LPGA투어의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최종일 우승컵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이지영(24)과 이날 5언더파를 몰아친 박희영(22, 하나금융)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셸 위(20, 나이키골프)는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무려 7개의 보기를 범하며 다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1언더파 215타 공동62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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