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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후속이 기대되는 이유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09.06.03 10:08

 

2007년을 뜨겁게 달군 ‘트랜스포머’ 당시 전국관객 734만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 외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개봉을 앞두고 방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 2’를 만들게 되면 한국의 현대차를 사용할 것이다.”라고 언급했었고, 이 발언으로 자동차애호가들은 현대의 어떤 모델이 영화에 등장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었다.

   

2년이 지난 지금 24일 후속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개봉을 앞두고 그 베일이 벗겨졌다. 당시 발표와는 다른 현대차가 아닌 GM 대우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마티즈’이다. 정확히 말하면 GM 시보레 비트의 양산형 모델 스파크가 그 주인공이며,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9 서울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파크 출시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번째, 경차의 세대교체를 알린다. 마티즈 후속 스파크는 배기량이 마티즈와 같은 800cc가 아닌 1000cc급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지난 달 29일 발표한 경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2008년 1월에 경차기준이 변경된 이후 매월 등록되는 경차는 1000cc가 800cc를 압도하고 있어 차종내에서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다.

대형화된 경차가 인기가 높다보니 중고차시세에 있어서도 차이가 크다.
신차가격 930만원 가량의 2008년식 뉴모닝 LX고급형은 카즈 중고차시세 기준 1년이 경과된 지금도 840~890만원 사이에서 거래될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차가격 820만원 가량의 올뉴마티즈 SX 2008년식 역시 카즈 중고차시세 기준 650~700만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어 중고차시장에서의 평가 또한 뉴모닝보다 못하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1000cc급으로 출시되는 스파크는 최근의 현상을 반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두번째, 라인업의 확대. 예전에는 기존모델 단종과 함께 신차 출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었다. 하지만 이번 마티즈 후속 ‘스파크’는 기존 모델을 단종시키며 출시하는 대체관계가 아닌 기존모델과 공생하는 보완관계로 출시되고 있다. 이런 경우는 르노삼성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7월 출시예정인 뉴SM3와 기존 SM3 를 병행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모델의 가지수가 적어 소비자에게 선택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점을 보강할 수 있으며 모델 단종으로 중고차가격은 떨어지는 점을 방지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티즈 후속은 GM대우의 입장에서는 희망의 불빛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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