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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연주자들의 하나되는 어울림 ‘사랑해요 아세안’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09.06.02 15:18

 

한국과 아세안 11개국의 전통악기들로 구성된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가 지난 5월 3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웅장하면서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빛냈다.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의 제주공연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축하하는 기념무대답게 각국 간의 우호를 다지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오프닝 곡 ‘쾌지나칭칭’이 연주될 때의 설렘은 각국의 민요가락을 바탕으로 한 창작곡이 한곡한곡 선보일 때 마다 서로의 대한 이해와 11개국의 화합으로 나아갔다. 피날레‘사랑해요 아세안’은 100명의 합창단과 함께 웅장하게 연주되며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를 감동의 열기로 가득 채우며 민족과 국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선사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이 끝나고 한-아세안 각국의 정상들은 모두 무대 위로 올라가 오케스트라 단원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누고 각각의 다른 소리를 하나의 완벽한 화음으로 만들어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더욱 빛낸데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각 국 정상들은 정치∙경제적 이해관계를 떠나 한국과 아세아의 문화적인 연합을 통해 화합의 길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창단공연을 추진한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 날 공연을 관람했던 문화관계자들도 전혀 다르지만 전통이라는 공통점을 갖춘 악기들이 모여 새로운 음악적 장르를 창조했다며 공연에 대해 호평했다.

11개국에서 모인 단원들도 공연 전 연습시간과 첫 무대를 함께하고 나서는 서로에 대한 우정이 돈독해져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도 같이하고 연습일정 중간에 하는 제주도 나들이에도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제주에서의 첫 공연을 마친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6월 1일 서울에 도착하여 2일과 3일 양일간 연습을 하고 6월 4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19시 30분에 일반인들을 위한 두 번째 무대를 갖는다.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단원 규엔 타이 탄 홍 베트남 국립음악학교 교수는『한 번도 한 무대에서 연주된 적이 없는 악기들로 새로운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오랜 연습 끝에 연주곡들의 선율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서로의 호흡도 원숙해져 연주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히며『한국에 처음 방문해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기쁘고 의미 있는 무대에 섰다는 사실이 영광이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국과 아세안과의 문화협력으로 결실을 맺은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커뮤니티’의 첫 프로젝트로, 앞으로 아시아와 세계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주무대로 아시아와 세계와의 문화교류에 앞장설 것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커뮤니티
2012년 광주광역시에 건립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지식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에 유례없는 신개념 미래형 복합문화시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아세안과의 문화협력인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신화•설화), 아랍(영상), 남아시아(전통무용), 동북아시아(전통연희) 등 아시아 5대 권역의 예술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과의 문화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홈페이지 : www.asianartscommun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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