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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선의 인사이드]LPGA투어 선수들의 시차적응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5.08.27 19:39
 
   
▲ 유소연과 장하나/KLPGA제공

[골프포스트(강원도 정선)=최웅선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과 장하나(23 비씨카드)가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쳤다.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다.

두 선수는 모두 지난 24일(한국시간)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열린 캐나다 여자오픈을 마치고 화요일(25일) 오전에야 귀국했다. 캐나다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직항편이 없어 미국 시애틀을 거쳐서다.

시차 적응 할 겨들도 없이 수요일(26일)에는 대회 코스인 하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연습라운드를 가졌다. 피곤할 법도 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는 4언더파 단독선두에 이름을 올렸고 유소연도 1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 잡았다.

LPGA투어는 미국에서만 경기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치른다. 그러기 때문에 시즌 중 시차적응이 선수들에게 관건이다. 그럼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밤낮이 바뀌는데도 컨디션을 유지할까?

장하나와 유소연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목적지 시간을 생각해 비행기에서 조절한다는 것. 유소연은 “캐나다에서 경기를 끝내고 미국으로 건너가 귀국편 비행기를 탔다. 한국 도착 시간을 보니 새벽이라 잠을 자지 않았다”며 “LPGA투어를 뛰는 선수들은 미국 내에서도 도시마다 시차가 있어 대부분 비행기에서 적응한다”고 말했다. 장하나도 똑같은 대답을 내놨다.

하지만 1년 내내 세계 각지에서 경기를 펼치는 LPGA투어 선수들에게는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사실 LPGA투어 선수들이 미국 내 대회에만 출전해도 지역마다 시차가 발생한다. 또 넓은 대륙이라 대부분 비행기로 이동하게 된다.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힘들다. 그래서 LPGA투어 선수들은 대회가 끝난 뒤 연습보다 체력훈련에 더 치중한다.






장하나(23 비씨카드)가 KLPGA투어 시즌 2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장하나는 27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컨트리클럽 마운틴·밸리코스(파72.6667야드)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73타를 쳤다. 단독선두다.

강한 바람과 함께 산악지형의 난이도 높은 코스와 까다로운 핀 위치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날 장하나는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냈다, 장하나는 “디펜딩 챔피언이기 때문에 스코어를 내야 한다고 생각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풀린 것 같다”는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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