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 30일 개최되는 '2009 해운대 모래축제'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교육체험의 장소로 올해 처음 '모래 주제관'을 개관한다. 모래의 생성부터 소멸까지 모래의 역사 알아보기, 해운대 해수욕장의 변천사, 지구촌 50여개 국의 해수욕장 세계유명 모래 전시 등 모래에 대한 모든 것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살아있는 생물관찰을 통한 생생한 체험교육을 위해 부산아쿠아리움에서 마련된 체험부스도 눈길을 끈다. 해운대 인근(송정, 기장, 일광) 주변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물고기 전시, 동물성 플랑크톤인 ‘알테미아 (Artemia)’ 현미경 관찰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축제도 즐기고 공부도 즐기는 특별한 체험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09 해운대 모래축제’는 오는 6월 1일까지 계속되며 국내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다양한 모래작품 전시는 물론 비치발리볼, 비치사커, 씨름왕 선발대회, 도전! 샌드기네스, 씨-카약 승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부산=뉴스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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