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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레 노랫가락이 흥겨운 곳, 강화 용두레마을
한국관광공사제공 | 승인 2009.05.27 11:01

 

   
▲ 용두레마을 경운기 타고 마을 돌기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는 들이 넓어 농사일이 많은 마을이다. 하지만 물이 귀해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 만든 것이 용두레. 아랫논에서 윗논으로 물을 퍼 올리는 재래식 양수시설이다. 농사의 고단함을 달래준 것은 모두 함께 모여 일하며 부르던 농요 ‘용두레질 노래’. “어이야 용두레~ 물올라 간다.”하며 1년 농사짓는 과정을 노래로 부르는 선창자에게 화답하다보면 어느새 논에 물이차곤 했던 것이다.

마을을 찾은 사람들도 이 노래를 배워 부르며, 용두레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경운기를 타고 마을 돌아보기, 갯벌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꺼리도 준비되어있다.

용두레체험이 끝난 후 경운기를 타고 마을 바닷가로 가면 강화의 돈대 중 유일하게 만들어진 연대를 알 수 있는 사각형 모양의 계룡돈대를 만날 수 있다. 돌로 쌓은 축대 아래에 ‘강희18년 군위어영 축조’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강희 18년인 1679년 경상도 군위의 어영군사들이 만든 돈대라는 뜻이다. 계룡돈대가 있는 곳은 들녘 위로 볼록 솟아오른 작은 언덕이다.

   
▲ 용두레마을 갯벌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 언덕은 예전엔 작은 섬이었다. 돈대 아래 갯벌에서는 갯벌체험이 이루어진다. 물이 빠진 갯벌로 들어가 게들이 파놓은 구멍도 관찰하고, 그 안에 숨어있는 농게도 잡아보는 것. 한쪽 팔이 유난히 큰 농게를 잡은 아이들은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 용두레마을 용두레질 체험

이 밖에도 용두레 마을에서는 강화의 특산품인 속노란 고구마 심고 캐기, 벼농사 체험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료는 체험의 종류에 다라 달라지나 1일 기준 식사 포함 1인당 1만5000원~1만9000원 선이다. 숙박은 3인 기준 4만원. 식사는 1인 5000원이다.

   
▲ 오상리고인돌

용두레마을 인근에는 볼거리가 많다. 제일 먼저 들러볼 곳은 내가면 오상리의 오상리고인돌군이다. 이곳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5개의 고인돌군 중 하나로 총 11기의 고인돌이 모여 있다. 그중 가장 큰 고인돌인 내가지석묘(인천시 기념물 제16호)는 길이 3.7m, 넓이 3.35m, 두께 50cm나 되는 덮개돌이 올려져있다.

   
▲ 하점면 오층석탑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에 있는 하점면오층석탑(보물 제10호)과 하점면석조여래입상(보물 제615호)은 고려시대의 유물들이다. 봉은사지오층석탑으로도 불리는 탑은 고려 고종 19년인 1232년, 수도를 강화로 옮겨올 때 함께 옮겨진 것이라 한다. 3층 이상의 몸돌과 5층의 지붕돌, 상륜부가 유실되었다. 높이 2.8m의 마애불로 11세기에 만들어 졌을 것으로 보는 하점면석조여래입상도 봉은사지와 관련이 있는 유물로 추정된다.

화도면 여차리에 자리한 강화갯벌센터는 세계 4대 갯벌중 하나인 강화도 남단 갯벌(천연기념물 제419호) 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지구상에 1500마리 정도 남은 멸종위기보호종인 저어새의 번식지이다. 저어새 300마리 정도가 서식하며 알을 부화하고 새끼를 키우는 장소인 것. 전시실, 실험실, 도서 인터넷 자료실 등으로 구성된 전시장 안에서 저어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부할 수 있다. 6월말까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두 번째 기획전인 <그런데요! 저어새가 뭐예요?>가 전시된다.

   
▲ 분오리돈대에 올라 갯벌을 바라보는 아이

갯벌센터에서 그리 멀지않은 화도면 사기리에 강화남단의 드넓은 갯벌을 관망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동박해수욕장과 맞닿아있는 분오리돈대이다. 조선 숙종 5년인 1676년에 한양으로 이어지는 뱃길을 보호 감시하고 강화 최남단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삼면이 절벽인 곳에 자리하고 있다. 강화 일몰 감상 포인트이기도 하다.

   
▲ 분오리돈대 일몰




위 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문의전화 : 용두레마을 010)5447-2130,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930-3520

 

한국관광공사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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